[날씨] 전국 화창, 낮 서울 27℃…내일은 전국 비

2020-05-06 0

[날씨] 전국 화창, 낮 서울 27℃…내일은 전국 비

[앵커]

오늘도 맑은 가운데 서쪽 지방은 덥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부턴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꺾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이 맑고 서쪽 지방은 덥고, 동쪽 지방은 선선한 상반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부터는 차츰 비가 내리면서 서쪽 지방의 더위도 한풀 꺾이겠는데요.

먼저 오늘 낮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는 동안, 동해는 18도, 부산은 19도에 그치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대전과 광주 26도, 전주와 대구지역까지 태백산맥의 서쪽으로는 대부분 좀 덥겠고요.

산맥의 동쪽, 특히 동해안 지역 선선합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습니다.

공기도 깨끗합니다.

단,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겠고,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와 전남 해안, 경남 해안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어버이날인 내일부터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 충남과 호남, 제주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주말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봄비치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올 걸로 예상되고요.

강풍도 동반되겠습니다.

기온도 주말부터 뚝 떨어지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는 가족과의 시간을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날씨가 좀 궂을 걸로 보이니까 계획에 차질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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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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